4살 2살 두 아이랑 함께하는 첫 괌 여행 코스 계획입니다. 대부분의 일정을 숙소 근처에서 보내다가 중간에 렌터카를 빌려 아이랑 가고싶은 관광지를 보고 오는 코스입니다. 아이들과 부모의 행복을 다 잡는 4박 5일 코스로 준비했어요.
Day 1 비행 피로를 푸는 휴식과 필요한 생필품 쇼핑하기
첫날 도착시간이 늦은 시간이기 때문에 첫날 일정은 별다른 것 없이 쉬는 것으로 했습니다. 체크인 후 주변을 둘러보며 필요한 것들을 사기로 했어요. 근처 K 마트에 들려 스노쿨링 장비를 사야하고 간단한 마실 것들을 준비합니다.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침에 먹을 씨리얼이나 컵라면도 사야해요.
Day 2 돌핀 크루즈와 스노쿨링으로 괌 바다와 친해지기
돌핀크루즈로 바다를 살짝 찍어먹어 봐야죠. 차를 렌트하기 전이기 때문에 호텔로 픽업이 오는 액티비티를 선택했어요. 괌에서 돌핀크루즈는 빠질 수 없죠.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. 그리고 나선 호텔 근처의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할 예정입니다.
Day 3 빠질 수 없는 괌의 대표 면세 쇼핑몰 투어
엄마의 행복도 빠질 수 없죠. 괌에 유명한 쇼핑몰들이 많기 때문에 갈 곳이 많습니다. T 갤러리아 쇼핑몰과 GPO 괌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야합니다. 괌의 특산물 중 하나가 구찌라고 할 정도로 쇼핑하기 좋은 곳입니다. 구찌 말고도 맥 화장품이나 힐피거 티셔츠, 피케셔츠 등이 저렴하게 판매합니다. 친한 지인들에게 선물한다면 꽤 괜찮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.
Day 4 렌터카로 떠나는 괌 남부 투어 – 수중전망대와 차모로 야시장
4일차에는 렌터카를 빌려 떠나볼 생각입니다. 남부에 수중전망대는 아이들과 함께가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. 바다속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서 물고기들을 볼 수 있고, 심지어 스킨스쿠버를 하고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해요.
이 날이 수요일이기 때문에 매주 수요일 열리는 차모로 야시장을 선택했어요. 가서 차모로 현지식과 꼬치들을 사먹으면서 현지 분위기를 느껴볼 생각입니다.
Day 5 인생샷 찍기! 괌 포토 스팟에서 인생 사진 촬영
기념사진이 빠질 수 없죠. 괌을 떠나기 마지막 날 메리조 부두에서 파란 바다와 파란 하늘 배경으로 시그니쳐 사진을 남겨야 합니다. 예쁘게 차려입고 핸드폰 메모리를 채우러 가는날입니다.